「산간접경지역 저비용 스마트 도로 건설기술」 연구 협의체 구성 회의 개최
- 작성자 토목공학전공(춘천)
- 작성일 2025.12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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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예술·공과대학 토목공학전공(전공주임교수 김재현)은 12월 12일(금)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「기후 및 인구변화를 고려한 산간접경지역 저비용 스마트 도로 건설기술」 연구과제의 ‘킥오프 세미나 및 제1차 협의체 구축 회의’를 개최했다.
이번 회의는 우리대학 RISE사업단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(G-Lab)와 화천군이 공동 수행 중인 지역기반 R&D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, 화천군 관계자, 지역 시공 및 엔지니어링 업체, 대한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, 우리대학 토목공학전공 연구팀, 자문위원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.
해당 연구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산악·접경지역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도로 건설기술을 개발하고,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등 현실적 변화를 반영한 예비타당성조사 모델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, 특히 1차년도 연구에서는 중앙고속도로의 조기 연장 개통을 위한 사전 정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.
자문위원단에는 ▲박수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연구실장 ▲최규대 동해종합기술 부사장 ▲최영재 GIS202 대표이사 ▲원덕희 한라대학교 교수가 위촉돼 기술·정책·지역개발 관점에서 균형 잡힌 자문 체계를 구축했다.
이날 회의에서는 연구책임자 김상욱 토목공학전공 교수가 연구 추진 배경과 주요 목표를 소개하고,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.
이어, ▲김재현 토목공학전공 교수의 ‘사면 안정성과 산악지형 대응 방안’ 발표 ▲이동하 토목공학전공 교수의 ‘공간정보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 체계’ 발표 ▲문지호 토목공학전공 교수의 ‘저비용 건설기술 및 ICT 융합 방안’ 발표가 진행됐으며, 지역기반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실무적 논의가 이어졌다.
한편, 이번 연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에 활용 가능한 과학적 근거와 정책 제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, 향후 국토교통부 및 중앙부처와의 연계를 통해 도로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.

